버즈 - 일기

 

 

안녕하세요.

 

이번 노래는 버즈의 일기입니다.

 

버즈하면 겁쟁이가 생각나실텐데...

 

겁쟁이는 2집 타이틀곡이였는데요.

 

이 노래는 2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뭐 정식으로 활동은 안했지만..

 

노래가 워낙 좋아서 버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듯??

 

2집 후속곡으로는 가시였던걸로 기억하네요..

 

2집 자체가 버즈의 최고앨범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래들이 정말 다 좋습니다.

 

언제 한번 버즈에 관해서 포스팅해야겠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

 

 

 

 

버즈 - 일기

 

 

12월 9일 목요일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고
4월에 나눌 인사를 미리 서둘러 하고
세상과도 이별한다고
눈을 감으면 깨어나지 못하면 매일 써오던 일기
내게 전해주라고

혼자 남은 나를 걱정했나요 많이 아파했나요
갚지 못할 그 사랑에 자꾸 눈물이 나죠
사랑했던 날을 모두 더하면 이별보다 길텐데
그댄 벌써 내게 제발 잊으라고만 하네요

4월에 내린 햇살을 만져보고 싶다고
힘없이 눌러쓴 그대 바램
며칠동안 비가 내려 많이 아파하던 날
멈춰버린 4월 어느날
가지말라고 제발 눈을 뜨라고
이건 장난이라고 이럼 화낼거라고

혼자 남은 나를 걱정했나요 많이 아파했나요
갚지 못할 그 사랑에 자꾸 눈물이 나죠
사랑했던 날을 모두 더하면 이별보다 길텐데
그댄 벌써 내게 제발 잊으라고만 하네요

슬픈 나의 바램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건
그댈 사랑하는 일
안된다고 잊었다고 하지 말아요
영원히 그대곁에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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