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 비정

 

대단한 노래이죠...

 

두키 세키를 낮춘다고 해도.. 쉽게 부를 수 없는 노래입니다.

 

가장 높은 옥타브가 3옥타브 미라고 하네요..

 

'생각없는 말투로' 이 부분이요..

 

정말 대단....;;;

 

어릴때부터 김경호 노래는 따라부르지 못하고

 

듣기만 했었던 이유가..있다는...ㅋㅋ

 

몇달전에는 히든싱어에 나오셔서

 

원킬이라는 분이 이 노래를 불렀었죠..

 

진짜 1990년대 나온 김경호를 보는듯 했었습니다.

 

이노래는 1999년에 발매되었구요..

 

그때 정말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오랜만에 감상해보시죠~

 

 

 

 

 

김경호 - 비정

 

 

 

손가락 하나 내 뜻대로
움직이지도 못 할 만큼
취해버린 채로 눈을 감을때
눈을 감는 그 순간에도
나를 스쳐 지나가는 건
나의 안불 물어오는
나를 떠나버린 너였어
어떻게 살아가는지 왜 궁금해
내가 무슨 말을 해주길 바래
가끔씩 생각 없는 말투로
내게 묻지 않았으면 해


항상 넌 그냥 이라고 하지
언제나 같은 대답 뿐인걸
어떻게 내가 받아 들여야만 해
우리가 왜 이런 말을 해야 해
어차피 지금 너의 마음속에
내가 남아 있지 않다면
나를 위한 걱정 따윈 하지마
다시 돌아 올 수 없다면
내가 널 지워 버릴 수 있게
나를 이대로 내버려 둬
어차피 나에게 올 수 없는거라면

 

 

 

 

 

 

 

 

 

 

'영화/TV/음악 > 옛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성모 - 피아노  (1) 2013.12.05
조PD - 친구여  (0) 2013.12.04
버즈 - 일기  (0) 2013.11.29
박효신 - 눈의 꽃  (0) 2013.11.27
박진영 - 허니(honey)  (0) 2013.11.26